목록맛있는세상 (112)
창원박사의 세상만사
우리나라 사람이 아주 좋아 하는 돼지갈비에 대하여 오늘은 한번 알아보자. 돼지의 갈비뼈에 붙은 살 또는 그 살을 먹기좋게 요리한 것을 우린 보통 돼지갈비라 부른다. 요리명으로서 갈비는 원래 소의 갈비살을 이용하여 만든것을 가리킨 것이나 쇠고기가 비싸다보니 음식하는 사람들이 개발하여 돼지고기로 대체해 비슷한 요리도 만들어서 탄생했다. 예전에는 소갈비가 진짜이지만 요즘은 돼지갈비나 소갈비나 그냥 갈비 하면 돼지갈비를 더 선호한다. 지금은 매우 서민적인 메뉴로 가족 외식이나 단체 회식등에 많은 사람들이 즐기러 간다. 돼지갈비에 살을 붙이지 않고 그 자체를 요리하는 경우도 물론 존재하는데, 이런 경우는 요리명을 똑같이 돼지갈비로 쓰면 돼지갈비로 부르기도 하지만 쪽갈비나 등갈비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요즘은 쪽갈..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사람들이 찾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보양식으로 가장 많이 찾는 음식중에 하나인 삼계탕이 있다. 삼계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어린 닭의 뱃속에다 찹쌀, 대추, 밤, 인삼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한국의 대표 보양식인 닭 요리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더운 여름이나 복날에 주로 보양식으로 먹는다. 하지만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즐기는 음식이다. 삼계탕도 열량이 꽤나 높아서 한 그릇이 밥 세 공기의 열량을 뛰어 넘는다고 한다. 왜 그럴까? 이유는 찹쌀 등의 부재료가 칼로리가 높은 영향도 있지만 닭에서 나오는 국물에 스며든 기름기까지 다 먹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다. 그럼 우리가 삼계탕을 언제 부터 즐겨먹었을까? 의외로 역사가 짧은 음식으로 원래 조선시대 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