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박사의 세상만사

여름 팥빙수 맛집 어디 있을까? 본문

맛있는세상/창원

여름 팥빙수 맛집 어디 있을까?

창원박사 2018. 7. 2. 21:55
728x90
반응형

더운 여름이 다가 오면 시원한 팥빙수 생각이 난다.

 

팥빙수는 얼음을 잘게 부수어 팥이나 과일 그리고 우유 등을 섞어서 만든 음식이다.

 

빙수의 역사는 기원전 3000년 경 중국에서 얼음을 잘게 부숴서

달콤한 꿀과 과일즙을 섞어 먹은 것에서 시작한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기원전 300년경 페르시아 제국을 점령할 때 만들어 먹었다는 설도 있다.

 

그럼 한국에는 언제 부터 먹었을까?

조선시대에 서빙고의 얼음을 관원들에게 나누어 주며

이것을 잘게 부수어 화채 등으로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얼음을 갈아서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단팥을 올리고

떡, 과일, 견과류, 씨리얼 등 아주 다양하게 만들어서 빙수를 먹는다.

 

내가 어린시절에는 얼음가루에 그냥 팥 정도 넣어서 처음에 먹었는데

요즘은 아주 진화를 하여 아주 다양하게 빙수에 넣어서 먹는다.

 

너무 많고 다양한 팥빙수가 존재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프랜차이즈가 생겨서 사람들 마다 좋아 하는 팥빙수가 있을정도다.

 

나는 개인적으로 연유가 들어가서 달콤한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찹쌀떡이 들어가서 씹는맛도 있으면 더욱 맛있다.

 

젊은 사람들은 팥보다는 망고나 과일이 있는 빙수를 더욱 좋아한다.

 

요즘은 그냥 물을 얼려서 얼음을 간것이 아니고 우유와 설탕같은것을 같이 배합하여

아주 맛있는 얼음가루를 만들어서 그곳에 여러가지 토핑을 추가하여 먹는다.

 

윤종신의 노래에도 보면 팥빙수가 있다.

팥빙수는 프랜차이즈 마다 가격이 다 다르다.

 

유명한곳으로는 아티제, 콜드스톤, 투썸 플레이스,

카페베네, 드롭탑, 빈스 앤 베리즈, 설빙 등 아주 많다.

가격은 상당히 비싼 편인데 한번 먹으면 빠져든다.

 

나는 프랜차이즈 보다 그냥 오래전부터 팥빙수를 한곳에서

먹는 것을 더 좋아 한다.

 

우리 경남에 보면 여름 팥빙수 맛집이 있다.

 

1. 진주 수복빵집에 핕빙수 저렴하고 아주 맛있다.

 

2. 창원 미술관옆 단팥죽 아주 끝장이다.

 

3. 마산 사람들은 다 아는 창동 복희집은 국산 팥과 달달 시럽으로 추억의 맛

 

4. 진해에는 진해 팥이야기 착한 가격과 착한 맛으로 만날수 있다.

그럼 해외에는 어떤 빙수가 있을까?

일본에선 카키고오리라고 불리며, 일반적으로 시럽만 뿌려 먹지만

좀 규모가 큰 업소 등에서는 말차나 떡을 얹은 우리나라 팥빙수 같은

킨토키와 코오리아즈키가 있다.

 

일본은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어 큐슈 카고시마의 명물로 시로쿠마도 팥빙수와 아주 비슷하고

여러지역에서 다양한 팥빙수가 있다.

 

필리핀에는 할로할로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팥빙수와 비슷한 음식이 있다.

 

대만에는 또 쉬에산이라고 얼음을 매우 얇게 저며서

층층이 쌓아 올려 소스와 여러 가지를 얹어서 먹는 음식이 있다.

대만 여행가면 꼭 한번 먹어 보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도 시럽을 뿌려 먹는 팥빙수 아이스 카창이 있다.

 

아랍권인 이란에도 팥빙수가 있다고하는데

신기하게도 국수를 얼려서 만든 빙수 파루데가 있다고 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전세계에 다니면서 맛있는것을 먹으러 다녀보자.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공유를 부탁드립니다!

당신의 좋아요는 

글쓴이에게 아주 많은 도움을 줄수있습니다.

좋아요.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