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박사의 세상만사
삼계탕에 대해서 알아보자 본문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사람들이 찾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
보양식으로 가장 많이 찾는 음식중에 하나인 삼계탕이 있다.
삼계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어린 닭의 뱃속에다 찹쌀, 대추, 밤, 인삼 등을 넣고 푹 고아서 만든 한국의 대표 보양식인 닭 요리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더운 여름이나 복날에 주로 보양식으로 먹는다.
하지만 평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즐기는 음식이다.
삼계탕도 열량이 꽤나 높아서 한 그릇이 밥 세 공기의 열량을 뛰어 넘는다고 한다.
왜 그럴까?
이유는 찹쌀 등의 부재료가 칼로리가 높은 영향도 있지만
닭에서 나오는 국물에 스며든 기름기까지 다 먹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다.
그럼 우리가 삼계탕을 언제 부터 즐겨먹었을까?
의외로 역사가 짧은 음식으로
원래 조선시대 떄는 복날에 서민은 개고기를 넣은 개장국을,
양반은 주로 소고기를 넣은 육개장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인삼을 넣은 역사가 짧다는것이지 삼계탕의 원조격인 음식이라 할수 있는
닭백숙은 조선시대에도 엄연히 존재를 하였고 고기가 귀했던 시절
가정에서 그나마 먹을수 있던 요리가 닭요리 였다.
일제 강점기때 여러 부잣집들에서 닭백숙이나 닭국을 인삼가루를 넣어 만든게
삼계탕의 시초라고 전해지고 있다.
다만 당대에는 백숙에다가 닭백숙의 한 종류로 여겨지던 수준이었다.
그러다가 1950년에 계삼탕을 파는 식당이 생겨나게 되었으며
6.25전쟁 이후 1960년대에 비로소 삼계탕이라는 이름이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요즘의 삼계탕은 닭을 삶는다는 조립법은 옛날과 변화한것이 없지만
말린 인삼보다 수삼을 넣고 한약재를 넣어 삼계탕을 만든다.
삼계탕의 재료는 어떻게 될까?
삼계탕은 닭과 인삼이 주요재료인데 영계와 6년근 인삼을 넣어서 푹 삶아서 만드는요리다.
더본코리아 백종원씨가 쓴 요리책에 보면
삼계탕에 향을 더욱 진하게 내려고 하면
인삼차를 넣고 맛을 진하게 하려고 치킨 파우더를 넣는곳도 있다고 한다.
요즘 사람들은 건강을 더욱더 중요시 하기 때문에
삼계탕에 아주 다양한 약재를 많이 사용하는경우가 많다.
한약재를 이용하여 맛을 약간 달콤하게 만드는곳이 여러곳 있다.
그래서 인지 남녀노소 어른아이들 할것 없이 다 잘 먹는 대중음식이다.
요즘에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도 참 많이 오는데
우리나라 대표 음식중에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다.
닭은 웬만한 나라에서 다 좋아 하는 요리중 하나이다.
해외에 있을때도 보면 이란 친구를 만난적이 있는데
그곳에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하여 요리를 해먹는다.
그때는 삼계탕은 아니었지만 우리나라에 양념통닭고 비슷하게하여
아주맛있게 먹었던것이 기억난다.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에 와서 삼계탕을 먹고는 못잊어서 삼계탕을 또 먹으러 오는
그런 외국인들도 있으며 몇 년전에는 중국인들에게 반응이 좋아
중국에 모기업에서 단체로 수천명이 반포한강공원에서 삼계탕을 먹는 행사가 열려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렇게 우리나라 삼계탕은 인기가 최고이다.
날씨가 지금 더워 지는데 삼계탕을 먹고 올 여름도 잘 이겨보자!
삼계탕의 힘.
'맛있는세상 > 진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해카페 가볼만한곳 경성코바레 (0) | 2018.12.04 |
---|---|
진해 자은동 빵집 나뜌베이커리 (0) | 2018.10.06 |
진해 석동 맛집 양푼이막창 (0) | 2018.09.25 |
진해 맛집 원조소문난 밀양돼지국밥 (0) | 2018.09.02 |
약간 매콤달콤 야식 치킨 맛초킹 (0) | 2018.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