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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과 밀면 차이점과 맛집

창원박사 2018. 7. 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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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름철에 아주 즐기는 냉면과 밀면

아래 지역에서는 다 좋아 하고

나이가 어린 아이들은 냉면을 더 좋아 하고

나이가 있는 어른들은 밀면을 더 좋아 한다는 말도 있다.

 

또한 대한민국 위쪽 지역에서는 밀면을 잘 먹지 않고

아래쪽 지역에만 아주 인기 있는 밀면.

 

형태만 보면 아주 비슷한데

 

그래서 오늘은 냉면과 밀면의 차이를 알아보고

더운 여름 냉면 과 밀면의 맛집도 한번 알아보자.

 

우선 냉면을 말하면 한국 고유의 차갑게 해서 먹는 국수라고 한다.

정작 냉면의 바생지인 북한에서는 그냥 국수라고 말한다.

현대 냉면은 함흥냉면과 평양냉면을 떠올리지만, 근대까지만 해도

평양냉면과 진주냉면이 냉면으로 불리었다.

평양냉면은 일제강점기에 경성의 요정에 진출하면서, 한반도의 남부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진주냉면은 평양냉면과 같이 상품화를 하는 데는 실패를 하였다.

 

함흥냉면은 면을 감자 전분을 넣어 만드며, 비빔냉면과 물냉면 모두 있다.

 

냉면에는 아주 종류가 다양하다.

평양냉면, 함흥냉면, 모리오카 냉면, 농마국수, 밀면, 진주냉면, 옥천냉면,  

백령냉면, 서울식 냉면, 칡냉면, 야콘, 녹차, 연길, 동북 등 아주 많은 냉면이 있다.

 

내가 아주 많이 먹어본 냉면은

평양냉면, 함흥냉면 그리고 밀면이다.

 

몇일전에도 밀면을 먹고 왔다.

 

냉면과 밀면의 차이점은 밀면은 밀가루 면으로 만든것이 냉면과 비슷한 형태의 경남, 울산 아래지역의

밀면이다.

 

밀면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는 예전 메밀 대신 구하기 쉬웠던 밀가루를 이용해

냉면을 개량한 음식이라고 보면 된다.

 

경상도식 개량된 음식으로 양념장은 맵고 강하며 냉면보다 진한 편이다.

 

맛을 아는 사람은 밀면도 아주 맛있다는것을 느낀다.

부산에 원조 밀면이라고 하면 가야밀면개금밀면이 양대산맥이다.

가야밀면과 개금밀면의 맛은 좀 다른데

개금밀면에 비해 가야밀면 쪽이 더 달고, 한약냄새가 조금더 나면서 진하고,

양념장에서 마늘과 양파 냄새도 더 강하다고 한다.

 

이곳 말고도 부산에 보면 중구밀면, 초량밀면, 국제밀면, 이상재밀면, 온천밀면, 동래 밀면 등

아주 많은 맛집이 있다.

 

우리 지역 에는 이렇게 냉면보다 밀면도 아주 판매가 잘된다.

 

예전에 들은 이야기로 위쪽 지역에 밀면 장사를 하러 갔다가 망한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만큼 냉면과 밀면은 맛의 차이가 있고

위쪽에 기존 살고 있던분들은 밀면보다 냉면을 많이 먹어보았기때문에

냉면을 더욱 좋아 한다.

 

그리고 밀면을 먹으면 맛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진정한 맛을 몰라서 이다.

 

어째튼 모든 음식은 자주 먹어 봐야 그 음식의 진짜 맛을 알수 있다.

 

자주라는 기준은 삼세번 정도 먹어봐야하는것 같다.

 

냉면 맛집으로는 진주에 하연옥이 아주 유명하다.

그리고 을밀대 평양냉면, 남포면옥도 미쉐린 가이드 2018 추천맛집이고

백종원의 3대천왕으로 낙산냉면, 수요미식회의 을지면옥

아주 맛있는 냉면집도 많이 있다.

 

올 여름도 아주 더운데 냉면과 밀면 한번 맛나게 먹어보자.

 

전국에 냉면과 밀면 맛집 투어를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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