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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는 어떤새일까?

창원박사 2018. 6. 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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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따오기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우리나라는 중국 따오기를 원조로 시작하여

한중일 따오기외교의 큰 결실로

경남 창녕 우포늪에 따오기복원 사업을 시행하였다.

 

벌써 따오기복원 10주년이 되며

성과로 첫 자연부화 성공을 하였다고 한다.

 

세계가 지정한 멸종위기종 따오기를

어디에서 잘 보기 힘들지만

이제 경남 창녕에 가면 또 볼수있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가?

 

자 그럼 따오기를 알아보자.

아는 만큼 보인다.

 

따오기는 사다새새목 저어새과 따오기아과에 속하는 조류이다.

예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분포했으나

현재는 중국 일부 지역에만 분포하는 멸종위기종

 

백색형과 회색형의 두 가지가 있으며

몸집은 좀 크며

몸빛깔은 흰색이지만 약간 분홍빛이 돌며

머리 뒤쪽에 뚜렷한 벼슬깃이 있는것이 특징이다.

부리는 길고 아래로 굽어 있으며, 검은색이다.

이마, 눈주위에는 붉은색 피부가 드러나 있다.

 

한국에서 겨울 철새로 오래전에 볼수 있었지만

지금은 볼수 없는 사라진 철새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흔했던 새인데

동요 따오기가 나올정도로

따오기가 이제는 보기 어렵다.

 

우리가 아는 동요가 있지 않은가?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따옥 따옥 따옥 소리 처량한 소리

떠나가면 가는 곳이 어디메이뇨

내 어머니 가신 나라 해 돋는 나라

따오기 (한정동 사 윤극영 곡)

어릴때 참 많이 불렀던 동요중에 하나이다.

 

실제 따오기 울음소리를 들어 보았는가?

한번 들어 보고 싶다.

실제로 아주 처량하다고 한다.

이 소리가 까마귀 울음소리와 비슷하다는 사람들도 있고

여러가지 해석을 한다.

 

어째튼 따오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를 받고 있는 희귀한 새이다.

일본에도 복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며

국내에서는 중국에서 기증받은 따오기로 복원 사업을 하여

2014년에는 국내에 있는 따오기가 57마리가지 늘어났다.

2018년 상반기 현재에는 개체수가 313마리이고

아주 많아 야생방사를 시행하려고

현재 다오기 25쌍에 추적기를 달아 생태적응훈련을 실시하고있다고한다.

 

우포늪 일대에 20쌍 정도는 날려보낼 예정이라고한다.

 

따오기 복원은 사실 한중일 3국이 시행하고있는데

일본은 200여마리, 중국은 1800여 마리가 벌써 자연 속에서 살고 있다고한다.

빨리 우리나라도 자연 속으로 방사되어 따오기를 철새로 볼수 있으면 좋겠다.

 

그럼 현재에는 어디에서 볼수가 있을까?

 

창녕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신청하면

따오기 관람을 할수 있다.

처음에 따오기 관람을 하다가 AI파동으로 중단됐던 따오기 관람은 재개

한번 보러 가봐야겠다.

 

창녕 우포늪에 생태체험장이 생겨서

이곳에 체험을 하고 창녕 우포따오기도 보고 오면 아주 좋은 코스가 된다.

주말이나 평일 시간이 될때 미리 예약하고 그렇게 즐기러 한번 가보자.

그리고 창녕 대표 50년 전통의 물망초횟집 에서 웅어를 한번 즐겨보자.

 

웅어는 도시에서 쉽게 맛볼 수 없으며 미식가들 사이에 잘 아려져있다.

현재는 여행객들에게도 소문이 나서 많이 찾는다.

 

그렇게 여행, 체험, 따오기 보고 맛집으로 하루를 즐겁고 재미나게 보낼수 있으면 아주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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