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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창원박사 2018. 6. 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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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를 어디에서 만날수 있을까?

요즘 시골에 마늘과 양파 수화이 한창이고

날씨가 점점 더워진다.

이런 시기에 도시에서는 잘 볼수가 없지만

시골에 가면 조금 시원하고 습한곳에서 보면

청개구리를 만날수가 있다.

청개구리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존재이다.

말 잘듣지 않는 아이들을 청개구리라고 한다.

왜?

옛날 민담에 보면

엄마 청개구리와 아이 청개구리가 살았는데

아이 청개구리는 말썽꾸러기 라서 엄마의 말을 항상 반대로만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많이 아파서 돌아가시게 되었는데

마지막 엄마의 유언으로 강가에 묻어 주라고 엄마청개구리는 유언을 하였다.

왜?

항상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를 생각하여

강가에 묻어 주라고 하면 산에 묻어 줄것을 생각하여

엄마청개구리는 이야기 하였지만

아이청개구리는 엄마의 유언을 꼭 지키기위해

강에 무덤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하고 나서 비가 오면 강가에 물이 넘칠까봐

개굴개굴 운다는 민담이 있다.

그래서 말 안듣는 아이들에게 청개구리 같다고 한다.

이쯤 되면 청개구리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보자.

청개구리는 무미목 청개구리과에 속하고

영어로는 tree frog 라고 하며

몸길이는 2~4cm 개구리 무리에서 가장 작은 종류이다.

요즘 도시에서는 잘 볼수 없어서 멸종 위기종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는 않다.

생김새를 보면

코에서 고막의 뒤쪽까지 검은 무늬가 뚜렷한것이 특징이고

발가락 끝에는 몸집에 비해 큰 흡반이 있어

어느 곳이나 기어오를 수 있으며

앞다리에는 흔적적인 물갈퀴가 있다고 한다.

 

암컷과 수컷 청개구리를 구별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수컷은 턱밑에 울음 주머니가 있어서

비가 오기 전에 이 주머니에 공기를 넣어

큰 소리로 요란하게 운다.

원래 위에 민담의 내용을 바탕으로 비오는 날 운다고 하지만

사실 비오는날 기분이 좋아서 운다고 한다.

 

우리는 수컷 청개구리를 울게 하는 방법을 찾았는데

그것은 개구리를 뒤집어서 배를 살짝 간질듯이 하면

개구리가 기분이 좋아서 인지 아니면 겁을 주려고 하는지

주머니를 불풀려서 울음을 운다.

청개구리도 기분이 좋은가?

어째튼 청개구리의 암컷 수컷 구별을 할수 있는 방법을

비가 안와도 알게되었다.

조그맣고 앙증맞게 생겼으며 색깔도 예버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과 귀여움을 받는다.

개구리를 징그러워 하는 사람들도

청개구리에는 거부감이 없고 너무 귀엽다고 좋아한다.

청개구리의 촉감은 차갑고 아주 촉촉하며 부드럽다.

당신 아이들은 청개구리 인가? 아닌가?

말썽꾸러기 아이들은 모두가 청개구리 같다.

안 그런 아이들이 어디에 있을까?

아이들은 모두 청개구리이고

잠잘때는 모두 천사인것 같다.

청개구리와 천사를 모두 가지 우리 아이들에게

직접체험을 할수 있는 청개구리를 오늘 보여줘서

아주 좋고 직접체험이 아니면 간접체험으로

곤충, 동물, 식물을 다양하게 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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