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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배란 과일에 대해서 알아볼까

창원박사 2018. 6. 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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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배란 단어로 여러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배라고 하면 신체 부위의 배가 있고

물에 띄우는 운송 수단의 배가 있으며

우리나라에 한국의 성씨 배가 있다.

또한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배 과일이 있다.

오늘은 과일 배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동양의 배는 껍질은 누르께한 빛을 띠고 과육은 희고 단단하면서

아주 단맛이 나는 과일로, 아삭아삭한 식감에 시원한 단 맛으로

수분이 아주 풍성한 과일이며 차게 먹으면 더욱 맛있다.

가을에 사과와 더불어 한국의 대표 과일이다.

배꽃은 4월이면 새하얀 꽃이 핀다. 아주 아름답다.

꽃말을 살펴 보면 위로, 위안, 온화한 애정이다.

여기서 상식으로 알아 두면 좋은것은

중국어에서는 배가 이별을 뜻하는 발음과 같기 때문에

연인끼리는 먹지 않는다고 한다.

중국의 배는 우리나라 만큼 크지는 않다고 한다.

배가 수분이 많아 중금속을 정화해 주는 기능이 있다는 속설이 있으나

그렇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한다.

 

배는 수분이 많고 진해작용이 있어서 감기를 앓을 때 먹으면 좋다.

그래서 사람들이 배의 속을 파낸 후에 그 안에 꿀, 대추를 넣고 푹 쪄서

배숙을 만들어서 먹는다.

고기 요리나 김치 등 여러가지 요리 재료로 사용하고

고기와 궁합이 좋기 때문에 육회에 꼭 들어가고 냉면에도 잘라서 준다.

배즙은 연육 효과가 있어서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기때문에

기름기 없는 고기 부위를 배즙에 재운 다음 조리하면 부드럽고 달콤하게 먹을수 있다.

 

상식으로 산 과일 안에서도 가지에 달린 부분보다 꽃이 붙은 쪽이 더 달고 맛이 좋다.

아는 만큼 더욱 맛있는것을 먹을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전라남도 나주시 배가 세계에서도 유명하다. 또한 울산광역시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이며,

아주 큰 것은 사람 머리만큼 큰것도 있다.

 

배와 사과는 우리나라 명절에 선물용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기침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배즙과 도라지를 섞어서 배즙을 만들어

섭취를 많이 한다.

 

우리나라에는 그냥 배도 있지만 돌배도 있다.

돌배나무에 일반 배보다 아주 작은데 약용으로도 사용한다.

그래서 술을 담그어서 많이 먹는데 향기 좋은 술이 된다.

우리나라 제사에 조율이시라고 하여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과일이다.

다른 과실은 몰라도 이 4가지 대추, 밤, 감, 배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

몇 년전에는 갈아만든 배가 출시되어 엄청난 인기를 누려서

음료부터 쭈쭈바까지 다양하게 배관련 상품이 나오기도 했다.

이제 서양배에 대해서도 한번 알아 보자!

내가 뉴질랜드에 갔을떄 배의 색깔은 비슷한데 모양은 조롱박 비슷하게 우리나라 배와는 아주 달랐다.

대부분 푸석푸석하고 물렁물렁하다.

한국 재래종인 황금배도 서양배와 비슷하게 다소 푸석하고 껍질이 누런빛을 띠나, 당도가 휠씬 높다고 한다.

우리나라 배를 먹다가 서양배를 먹으니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었지만

먹다보니 익숙해진다.

 

서양배에 익숙한 서양인들은 한국의 배를 당도가 너무 높다고 안 좋아한다.

우리나라 사람역시 그렇다.

 

어디를 가든지 배는 그래도 맛이 있고 좋은 과일이다.

 

건강에도 좋고 날씨가 더워지면 수분이 많이 필요한데 배를 많이 섭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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