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박사의 세상만사

진해 자은동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실내 클라이밍

나는 약 20년 전 외국에서 락 클라이밍이라고하여

실내에서 해보았는데 몇 년전부터 국내에서도

실내에 많이 생기고 있고 동호회가 있어서

실내에서 연습도 하고 실제로 야외 산에 가서도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진해 자은동에도 광클라이밍이라고 하여

오픈한지 몇 년 되었는데

우리 둘째가 좋아하여 주말에 또 찾아가본다.

실내이지만 규모가 꽤 큰편이고

요금은 내가 생각할때는 비싼것 같다.

우선 아이 1시간에 암벽화 대여로와 하면 13,000원이고

어른이 필히 입장을 해야한다. 그러면 2,000원 해서

총 15,000원 비용이 발생한다.

아마도 여기 수료과정이 있는것 같은데

그것을 이수하면 혼자 클라이밍을 할수 있는것 같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물어 보는것이 좋다.

클라이밍이란 무엇일까?

손과 발을 이용하여 경사진 바닥을 걸어 올라가는것을 말하며

전문적인 장비나 기술 없이 맨 손으로 하는 그런 액티비티 스포츠.

그래서 미끄럼 방지를 위한 송진가루나 초크가루

그리고 벽면에 홀드를 디디기 쉽게 할수 있는 클라이밍화

이렇게 준비물은 2가지가 필요하다.

여러가지 모양의 클라이밍의 장점은 무엇일까?

우선 딱 보아도 운동이 엄청되지 않을까?

몸에 근력 강화에 탁월한 효과

몸만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두뇌 활용에도 도움

왜냐하면 그냥 무작정 올라가는것이 아니라

원래 같은 색깔을 밟고 올라가고 이런 여러가지 룰이 있기 때문에

그것에 맞춰 하려면 생각과 몸이 함께 움직여야한다.

여러 차례 어려운 코스를 도전하여 성공하면

성취감이 생긴다.

친구들과 같이 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여

더욱더 연대감과 동료애 등이 생기는 그런 스포츠이기도 하다.

아래 진해 자은동에 광클라이밍을 보면

아주 다양한 모양의 홀드가 있고

경사가 기울어진 벽면도 있으며

온전히 팔힘으로만 몸무게를 버티어야하는

그런 벽면도 있어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관리하고 강화시켜야

더욱더 힘들고 어려운 코스를 성공할수 있다.

아마도 그런것에 많은 사람들은 매력을 느낀다.

사실 사람들이 쉽고 편안한것을 좋아하지만

이런 액티비티한 스포츠는

도전적이고 될듯말듯하여 조금만 더 하면 될때

성취를 할때에 더욱더 즐겁고 재미가 있다.

인생은 그래서 도전을 해야한다.

우리 둘째는 그런점에서 아주 탁월한것 같은데

나중에 어떤 일을 할지도 나는 궁금하다.

아이들을 위해서 오면 어른들은 그냥 앉아서 구경하고

많은 어른들도 클라이밍을 즐기기도 한다.

다양한 모양의 홀더

그리고 색깔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실제 기본은 똑같은 색깔만 잡고 올라가는것이

원칙인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더욱 어렵다.

몇 번 가보았다고 우리 아이는

위쪽에서 한손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단한 우리 둘째

첫째는 겁이 많은데 둘째는 다르다.

열심히 1시간 정도 이곳 저곳을 올라가면서

재미나게 클라이밍을 즐기고 있다.

모든것을 직접적으로 체험을 하면 좋지만

그것이 안되면 책이나 여러가지 간접체험도 좋다.

그래야 아이들은 이야기를 들었을때

아주 쉽게 이해를 할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창원에는 실내 클라이밍하는곳이

5곳 정도 밖에 있지 않는것 같다.

아직 까지는 붐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아이들 핫플이자

연인들의 핫플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

열심히 클라이밍하는 우리딸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열심히 한다.

아이들이 하고 싶다는것은 다 해줘야한다.

그래야 부모의 도리를 하는것이 아닐까?

억지로 하라고 하는것 보다

하고싶다는것을 찾아서 시켜줘야 효과가 크다.

나는 진해 자은동 광클라이밍에 앉아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긴다.

우리 아이는 그렇게 열심히

실내 암벽 등반 클라이밍을 재미나게 한다.

1시간은 사실 너무 금방 가버리기 때문에

아주 짧은 시간이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 땀도 많이 나고

아이들 신체발달에도 아주 좋아

적당하게 실내에서 아이들 운동으로 추천할만하다.

진해 자은동 아이들 가볼만한 암벽 등반

광클라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