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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가볼만한곳 산속 숨은 핫플 아이들과 가재잡기

창원박사 2020. 10. 6.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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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지금 가볼만한곳으로 산속에 민물 토종 가재잡기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아서 간단하게 준비를 하고

산속 아이들과 같이 좋은 공기도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찾아가본다.

정병산 등산로를 보고

몇일전에 친구가 가르쳐준 포인트도 알고 하여

바로 산으로 올라간다.

아래 현재 위치가 나오고

열심히 좀 더 올라가면 될거으로 본다.

아이들은 민물 가재를 잡는것이 신이났는지

아니면 오랜만에 같이 4명에서 모여서 그런지

아주 발걸음이 가볍다.

 

평소 같으면 별로 재미가 없었을것인데

아이들이 많으면 서로 통하는것이 있어서 아주 좋아한다.

얼마를 올라가니

용추고개, 진례산성남문가는길도 있고

우리가 벌써 400M 정도 걸어 올라온것 같다.

 

창원 가볼만한곳으로 아이들과 간단한 등산도

코로나 시국에는 아주 좋은것 같다.

울창한 숲속에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와 함께 좋은 공기 마시면서

등산을 많이 한다.

하지만 오늘 우리의 목표는

가재 탐사를 통해서 가재 구경을 하는것이다.

 

예전에 봉암저수지 아래에도 가재가 있다고

아는 지인이 갔다가 실패를 했는데

나도 있는것으로 아는데 못봐서 모르겠지만

여기는 친구가 잡은것을 본 이상 있다고 믿고

가까운 곳에 바로 물안으로 들어가 본다.

사실 친구가 가르쳐준 포인트는 더 위인것 같은데

난 무작정 적당하게 가재가 살것 같은곳에 들어간다.

 

창원 가볼만한곳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으로

딱 지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 갈때

찬 바람이 살짝 불지만

낮에는 조금 더운 지금이 가장 아이들과 가보기 좋은것 같다.

돌을 몇개 뒤집어 보니 진짜 민물 토종 가재가 보인다.

한 마리 잡기 성공!

아주 귀여운 작은 가재도 있다.

사실 가재를 창원에서도 잘 보지 못하는 이유는

토종 가재는 오염내성도에 아주 약하고

1급수에서만 사는 생물이기 때문에 더욱더 보기 힘들다.

 

잠깐 1급수 지표 생물을 살펴보면

옆새우, 플라나리아, 가재, 도룡뇽 등이 있다고 한다.

 

오늘 1급수에 만나기 힘든 만나고 싶었는데

수십년 만에 토종 민물 가재를 만나다.

가재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면

잡식성으로 물 속에서 살아가면서 작은 물고기나 곤충을

먹으면서 살아간다.

몸마디 : 총 20개 (머리 : 5개, 가슴 : 8개, 배 : 7개)

한국에는 참가재만 서식하고 있는데

1997년 유입된 미국 가재로 생태계 교란 외래종이 서식한다고 한다.

옛날에는 가재가 아주 많아서 논이나 농수로 그리고 가까운 계곡 물에서 잡아

튀겨 먹었는데 요즘에는 멸종위기 종이니 보호종이니 하여

우리가 지켜야 하는 아주 중요한 절지동물이다.

우리나라의 가재는 토종 가재 일명 참가재로

수온이 낮은곳에서 서식을 하는데

보통 22도 이하의 온도에서 자라고 사육을 하려면

그 온도에서 유지를 시켜 줘야 한다.

냉수종으로 높은 용존산소량과 엄청난 여과력 시설이 있어야

일반 가정에서 사육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아이들과 가재 잡기 놀기를 하고

모두 자연으로 돌려 주어야 한다.

창원 가볼만한곳

아이들이 신이나서

맨발로 물에도 들어가고 그냥 위쪽으로 막 올라다닌다.

완전 신이나서 발걸음이 빠르다.

이럴때 조금 조심해야 한다.

등산을 하는사람들도 보이고

우리아이들은 돌을 뒤집어서

가재를 잡기 위해서 열심히인데

사실 어른들이 더 신이난것 같다.

원래 알려준 포인트가 아니지만

창원에서 이런 가재를 잡아 보는것은 거의 처음이고

10월 초에 아이들과 한번 정도 가면 아주 좋을것 같다.

추워지면 못갈것 같고

더워도 없을것 같고

지금 창원에서 가재를 볼수 있고

가재와 놀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고 가볼만한곳

재법 큰 가재도 있고 작은 아기 가재도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나게 놀기 좋고

우리 아이들에게 가재를 직접 보여줘서 좋은것 같다.

 

다리가 몇개이고 집게 다리도 몇개인지 직접 보여준다.

내가 알고 있는 가재는

자기 영역이 있어서

아래와 같이 많이 잡아두면 싸우는데

그래서 우선 돌을 조금 넣어 두고

있다가 모두 살려 주려고 한다.

 

잠시 관찰할때는 괜찮은것 같다.

아주 귀엽고 멋진 민물 가재

창원에서 아직 볼수 있는곳이 2~3곳 있을것 같다.

 

한번 시간이 되면 이번주에 다른곳을 가보아야겠다.

 

아무도 모르는곳으로 말이다.

10마리 이상 민물 가재를 잡고 만날수가 있었고

아이들도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가재 뿐만 아니라 소금쟁이, 물고기, 개구리 등

자연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났다.

창원 가재 잡을수 있는곳에서

많은 가재를 잡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한 마리씩 자연으로 살려주려고 한다.

 

미안하고 고마워!

돌을 꺼내고 가재를 다 살려주고

마지막 몇 마리는 마지막 까지 관찰을 해본다.

사실 한번 집에서 잘 키워 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지만 그래도 생명의 소중함과

우리 자식들이 볼수 있도록

자연으로 돌려보내주는것이 좋을것 같아

살짝 욕심이 들었지만 내려 놓고 모두 잘 보내준다.

창원 가볼만한 용추계곡

그리고 가재 잡기 탐사

대 성공이고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여 즐거운 시간이었다.

 

약 3시간 정도 그렇게 재미나게 시간을 보내었다.

용추계곡 자연 탐방로는

아주 여러곳으로 통하고

출렁다리도 있고 아이들과 한번 다시 가볼만한곳

다음에는 등산을 해봐야겠다.

다시 한번 자연에 감사하고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 같이 놀아준

가재들에게도 감사한다.

 

창원에서 가재를 실제 볼수 있어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창원에서 가재를 볼수 있는 다른 포인트를

한번 개발해봐야겠다.

 

그리고 그런곳을 보존하는 그런 활동도 해보고 싶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산속 숨은 핫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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