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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진해 동네 사찰 자비암 방문 후기

창원박사 2020. 5. 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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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로 음력 4월 8일

사월 초파일이라고 부르며 석가모니가 태어난 날

기념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법정공휴일 이다.

부처가 태어난 날을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적고 있으나

자월을 정월로 치던 때의 4월 8일은 곧 인월을 정월로 치는

2월 8일이므로 원래는 음력 2월 8일이 부처의 탄생일이

맞다고 하지만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에서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에

부처의 탄일로 기념을해 오고 있으며 따라서 우리나라도 탄생일을

4월 8일로 보고 1975년 1월 27일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

본래 석가탄신일로 칭하였다가 2018년부터 공식명칭을 부처님오신날로 변경

상식으로 알아 두자!

 

부처님오신날에 근무를 하고 저녁늦게 동네에 있는

진해 자비암을 찾아 가본다.

집근처에 있는데 한번도 못가보고 궁금하였는데

부처님오신날이라 한번 아이들과 저녁 아무도 없을 시간에 방문

마음에 평화를 가족에게 축복을

두손 모아 기원하는 청정한 세상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작년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이곳을

오지 않은것 같다.

올해는 부처님 오신 날 불기 2564(2020)년

보통 부처님 오신 날에 세 군데의 절을 순례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른 지역에 있는 3곳의 사찰을 찾아가

등도 달고 참배를 올리는것을 많이 듣고 보았다.

 

사찰 3곳을 순례하는 이유는

윤달의 다표적인 불교의례 중에 하나인

자신의 참마음을 찾는 불교에 삼사순례의 전통에서

나왔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보통 윤달에 3가지의 불교의례가 있는데

생전예수재, 삼사순례, 가사불사가 있다.

<생전예수재>

미리 닦는다는 의미로 생전에 자신의 천도재를 지낸다는 뜻

살아서 지은 복이 더 수승하다는 가르침은 많은 불자들이

예수재를 행하도록 하게 되었다.

<삼사순례>

윤달의 대표적인 풍속으로 신도들은 하루 동안 사찰 세 곳을

돌며 기도하는데, 삼보사찰, 적멸보궁, 관음도량, 지장도량 사찰 성격에

맞추거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순례하고 참배하는것이 일반적인

불교 풍습 중 하나이다.

<가사불사>

스님에게 올리는 가사불사는 삼보를 섬기며 불교를 지키는

공덕이 큰 보시로 꼽히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다.

나는 보통 내용은 정확하게 모르고

부처님 오신 날에 한 곳의 동네 주변 사찰을 방문하였는데

보통은 창원 성주사나 진해 불모산 해장사를 찾아가곤 하였는데

올해는 집 근처에 자비암을 가서 참배를 하였는데

요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하여

저녁에 방문 하니 아무도 없는 사찰에 조용하게 나를 돌아보고

참배하기 아주 좋았다. 

불교대한 자비암

모든것은 마음에서 나오고

내 마음이 편안해야 모든것이 다 잘된다.

동네 자비암을 가보았는데

우선 바깥쪽에 잘 모르는 불상이 하나 있어

우선은 참배를 하였다.

그리고는 대웅전으로 들어와서

이제 다시 아이들과 참배를 하는데

아이들은 무엇이 재미가 있는지

부처님에게 소원이 있는지

절을 아주 잘 하는것 같다.

낮에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간것 같은데

향, 등, 꽃, 과일, 차, 쌀 등 아주 많은 시주를 하고 갔는데

육법공양이라고 하여 여섯 가지 중요한 공양물이 많이 놓여있다.

그런데 알고 하시는분도 있고 모르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육법공양에 우선 살펴보면

은 해탈향이라고 해서 해탈을 의미로 자신을 태워 주위를

맑게 하므로 희생을 뜻하기도 하며 화합과 공덕을 상징하는

그런 아주 심오한 의미가 있고

은 반야등이라고 하여 지혜와 희생, 광명, 찬탄을 상징

은 만행화로서 꽃을 피우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견딘다고 해서 수행을 뜻하며

과일은 보리과로 깨달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는 감로다라고 하여 부처의 법문이 만족스럽고 청량하다는 것을 상징하며

은 선열미로서 기쁨과 환희를 상징하는

이런 6가지 육법공양에는 뜻이 담겨 있다.

하지만 보통 쉽게 여러가지 해석하여

꽃을 올리면 윤회할때 미인으로 태어난다거나

또 다른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는것으로 나는 들었다. 

오른쪽 편에 보니 탱화가 보이는데

부처, 보살, 성현들의 그림이 보이는데

가장 중간에 보면 부처님인지 아직 공부가 부족하여

잘 모르겠지만 아주 인자하고 근엄한 모습의 모습의

여러분들이 보인다.

그렇게 진해 자비암에 참배를하고나서

발길을 돌리기전에 자비암 대웅전

저녁이라 조용하고 참배하고

나를 돌아보는 그런 시간을 가질수 있어

더욱더 좋은것 같다.

 

아주 가끔은 나의 마음을 차분하게 다듬고

수양하러 가보아야 할것 같다.

원불이란 뜻도 몰랐지만

아래와 같이 아주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사찰 마다 조금씩 부착물들이 있는데

진해 자비암에는 원불에 대하여 붙어 있다.

어쨌튼 살아 있는 동안 착한 일을 많이 하여

좋은 공덕을 쌓으면 가장 좋고

좋은 일, 좋은 생각 만을 하여

나의 삶을 갈고 닦아서

증진하면 가장 좋지 않을까?

 

영원한것은 없고

살아 있는 동안에

부모님을 공경하고

내가 아는 분들 모두 건강하고

잘 되어서 부자 되고

나도 건강하고 잘 되어 부자가 되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행복하고

건강 아니겠는가?

 

억만금이 있어도

아프면 다 필요가 없다.

 

이 세상에 올때 빈손으로 왔다가

다시 돌아갈때 빈손으로 가는데

무엇이 그렇게 많이 필요하겠는가?

 

마음이 풍요롭게 마음이 편안하면

그것으로 모든것은 이루어질것이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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