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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 유명한 단감에대해서 알아보자

창원박사 2018. 6. 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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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맛있는 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우리나라 신생대 지층에서 감나무가 발견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면 감나무가 자생한 시대는 한반도에 출현 이전이라고 유추할수가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직접 감나무를 개량하고 식용화 한 것은

아마도 기원전 3~4천년정도 순동기 시대이다.

 

한국과 서양에서의 과일은 동일한 의미가 아닌것으로

한국에서는 과일이지만 서양 영어에서 과일이란 개념은 열매를 통칭한다고 생각하면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기있는 과일 중에 하나가 감이며

감나무의 종류는 열대과일이지만 온대지방에도 잘 적응해 서식한다.

 

터키에서는 감과 비슷한 대추야자를 하마라고 부르며

감의 원산지가 대한민국, 일본 등 동아시아일 뿐더러,

실제 터키에 하마하고는 실제 맛은 좀 다르며 생김새와 식감은 비슷하다.

 

외국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만큼 감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은 씹히는 맛이 있는 단감

그리고 냉동실에 얼려놓고 먹을수 있는 홍시

홍시보다 덜 떫은 연시

그리고 감을 잘 말려서 곶감 등으로 많이 먹고 있다.

이렇게 우리나라사람들은 감을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감의 종류가 많은데 여기서

단감과 떫은감은 같은 감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다른 품종의 감이다.

하지만 익으면 단감처럼 맛은 비슷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착각을한다.

 

여기서 떫은감은 왜 그런것일가?

감에 탄닌 함량이 높으면 과일에 떫은맛이 난다고 한다.

 

홍시나 곶감은 대부분 떫은감 품종의 감으로 만들기 때문에

홍시나 곶감을 많이 먹으면 탄닌을 많이 섭취하는것이다.

 

탄닌의 과다섭취는 소화를 잘 할수 없는 변비가 찾아올수가 있다.

그래서 한번에 많이 먹으면 안되고 하루에 1~2개 정도 먹는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먹다보면 달콤하여 3개 이상 많이 먹으면 변비가 찾아와

나중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주의를 하자.

 

그럼 역발상으로 설사할때 먹으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있다.

 

감과 상극인 음식은 게가 있다. 게와 감은 같이 먹지 말자.

 

덜 익은 감은 소금물이나 빈 술통 등에 담가서 떫은맛을 빼낼 수 있는 방법도 있다고하니

한번 필요할때 활용하면 좋다.

감은 또한 한약재로도 사용한다고 한다.

감의 꼭지 부분을 사용하는데

딸국질이 멈추지 않을때

감꼭지를 끓인 물을 마시면 멈춘다고 한다.

아주 신기하다.

 

우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땡감이라고 있는데 이것은 청을 만들어 액으로 마시면

숙취 해소에 아주 좋다고 한다.

 

옛날에 보면 주택 마당에 감나무를 한 두 그루 많이 심었던것으로 기억이 있다.

보통 감은 가을인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수확을 한다.

우리 지역인 창원쪽에 단감이 아주 유명하여 그때 축제를 한다.

창원단감축제 올해는 한번 가봐야겠다.

 

감이 아주 달콤하고 맛있어서 산진승이나 날짐승의 피해가 심해서

아주 고생을 많이 한다.

그리고 여름에 태풍에 의해 낙마피해가 발생하면

농가들이 아주 어려움을 겪는다.

 

어째튼 창원에 유명한 단감 올해도 별일없이 농사가 잘되어서

10월에 맛있는 단감을 맛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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