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박사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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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여행/김해

창원 주변 아이들과 계곡에 놀러가기 장유 계곡

창원박사 2020. 5. 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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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계곡이나 바다로

아이들과 창원 주변 많이들 놀러가고 있는데

우리도 장유 계곡으로 한번 나들이를 가보았다.

 

아침, 저녁에는 조금 쌀쌀한 기운이 있지만

낮에는 30도를 넘나드는 기온으로

날씨가 여름날씨와 비슷하여

반팔을 입고 다니며 얼마전 연휴에는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 바다에 많이 가서 노는

그런 장면도 볼수 있었다.

우리는 창원 주변에 여러곳의 계곡이 있고

숨은 계곡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을것 같다.

김해 장유에서 유명한 장유계곡으로 한번 가보았다.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을 데리고 삼삼오오 계곡에 와서 놀고 있으며

어떤 아이들은 벌써 계곡 물에 몸을 풍덩 수영을 하면서 논다.

우리 아이들도 발에 물을 담그고 놀아 보고 싶어하여

사전에 수전을 가지고 가서 아주 시원한 물에

재미나게 물놀이를 즐겨보려고 한다.

장유계곡은 깨끗한 물이 계속 흘러서

1급수에 가까운 물인줄 나는 알고 있다.

그래서 물 안에 보면 여러가지 피라미도 있지만

1급수에 사는 꺽지도 보았는데

사실 나는 이런 물에서 가재를 한번 보고 싶다.

진자 장유계곡은 창원과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여름에 가는곳이고

물도 깨끗하여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주변에 음식점이 있어서 점심이나 저녁 아주 맛있게 즐기고

옆쪽에서 물놀이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그런 김해 장유 창원의 명소

멋진 바위와 계속 흘러내리는 깨끗하고 맑은 계곡물

나도 발을 한번 담그고 싶어서 신발을 벗어던지고

물에 한번 들어가본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계곡

이런곳에 잠시 있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고 생각이

그렇게 들때도 있다.

나도 어릴때 참 물을 좋아하여

가족들과 물가에 가면 물고기를 잡는다고

거의 물안에서 살았는데

그렇게 물을 좋아했는데

우리 아이들도 물가를 좋아한다.

무엇을 하는지 물가에 왔다갔다하면서 아주 바쁜것 같다.

나는 물가에 발을 담그고 아이들을 지켜본다.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아이들은 서로 이야기 하면서

계속 왔다갔다하고

나중에는 돌 쌓기도 하고

역시 자연도 좋고 바깥이 좋은것 같다.

코로나로 한동안 바깥 활동을 그렇게 많이 하지 못하여

아이들도 야외 활동이 부족한것이 사실이니 말이다.

나도 계곡 물에 발을 담가 보는데

얼마나 시원한지 정신이 맑아지는 그런 기분

역시 아주 좋은것 같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물은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고

세상이치도 그러하다.

 

아직은 창원 인근 장유계곡 사람이 그렇게 많이 있지 않지만

날씨가 좀 더 더워지면 많이 찾을것 같다.

 

창원 박사는 미리 방문해 보았다.

물속에 자세히 보면 올챙이들이 보이고

개구리도 보았는데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올챙기 관찰을 시작해본다.

시간이 지나니 주변 음식점에서 식사를하고

아이들과 사람들이 계곡으로 내려오기 시작한다.

장유계곡 주변에는 식당과 카페들이 많고

분위기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이다.

아이들은 이제 돌 쌓기 좋은 돌을 찾아서

하나,둘 돌을 쌓아 가는데

사찰을 가보면 가는 길에 돌 쌓는것을 하고는

돌이 보이면 자기들의 발자치를 남기듯이

돌을 쌓는다.

돌 쌓을때는 무엇이 그렇게 진지한것 같은지

둘이서 경쟁이 되는지 하여튼 보고 있으면

재미있는 우리 딸들

옆쪽에는 아주 멋있게 음식점이 되어 있어

여기에 한번 가서 식사를 해야 겠다.

하염 없이 기다리는 어느 여인은

항상 아이들을 위해서 모든 희생을한다.

나에게 와줘서 감사하고 사랑하는

그런 여인

뒤에서 보니 오늘 분위기가 딱 가을 분위기

장유계곡 깨끗하고 맑은 물이

아주 시원하게 흘러 오고

온몸으로 풍덩 물에 들어가고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 다음기회로 돌린다.

주변을 아이와 탐사하다가 가재를 보았는데

살아있는것은 아니고 죽어 있었다.

자세히 보면 다리도 몇개 없고

원래 가재는 1급수에 사는 지표종으로

요즘에는 보기가 아주 어려운데 이렇게 큰 가재를 보아서

아주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죽어 있어서 불쌍하였다. 

이 정도 가재가 크려면 아마 몇년은 되었을것 같은데

어쨌든 이전에 계곡에서 가재를 한번 보고 싶었는데

죽었지만 드디어 보았다.

 

창원에 가재를 볼수 있는곳은 그렇게 많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창원 주변 아이들과 날씨가 더워서

계곡 물에 발도 담그고 주변에 올챙이, 피래미

그리고 가재도 보고 재미난 시간을 가져보았다.

시원한 계곡 물에 들어갈 만큼 벌써 더운 여름이 되었나?

날씨가 30도 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계곡물에 들어가볼 만하기도 하다.

아이들은 재미나서 웃음꽃이 피고 그렇게

아이들도 힐링하고 우리들도 앉아서 좋은공기에

아이들이 즐기는것을 보면서 사색에 잠긴다.

창원 주변 가볼만한 많은 사람들이 아는 장유계곡

아래 올챙이가 몇마리 있을까?

아이들과 간단하게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에는

아주 좋은 장유대청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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