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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가볼만한곳 3곳 추천

창원박사 2020. 9. 2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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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산속에 가볼만한곳 3곳을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부엉이 마을>

진해 제황산 공원에 위치한 부엉이 마을은

그렇게 크지는 않은데 그냥 아이들과 한번 코로나 시국에

산속에 좋은 공기를 마시러 가볼만한 그런 곳이다.

부엉이의 캐릭터가 아주 다양하게 있으며

부엉이는 예전부터 건강과 재물을 지켜주는 길조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식당이나 여러곳에서

볼수도 있고 판매가 되고 있다.

보름달 안에 나무위에 앉아있는 부엉이가

나에게 재물과 건강을 지켜 줄것 같다.

 

한번 보고 나면 1년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대박 부엉이!

아이들은 부엉이 마을에 오랜만에 와서 재미나게 뛰어 논다.

사람들이 조금 있어서 마스크는 착용하고 뛰어 다닌다.

내가 처음 알고 진해 가볼만한곳으로 이야기할때는

많은 사람들이 몰랐지만 그 이후에 1박2일에 나오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다.

부엉이아 넌 어디를 보고 있니?

누구를 위해서 그렇게 눈을 반짝이고 있는거야?

매년 9월 중순에 붉은 꽃이 아름다운

산속에 꽃무릇이 보이는데

꽃말은 아주 슬픈데 슬픈 추억 그리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고 한다.

우리 아이들은 대형 부엉이 뒤쪽에

눈쪽으로 가서 바깥을 처다보고는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 포즈를 취하다가 그냥 찍었다.

그렇게 부엉이마을을 지나서 이제는

제황산 공원을 둘러 본다.

 

<제황산 공원>

부엉이 마을에서 제황산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면

계단으로 하트 조형물이 있다.

1년 계단에 가기전 사이에 보면

철봉이나 여러가지 운동기구들이 있는데

몇 명의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으며

산책을 할겸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제황산 공원

고유명은 부엉등, 또는 부엉산이라고 하였으며

탑이 세워진 봉우리만을 두엄봉이라고도 한다.

일본인들이 산세가 투구를 닮았다고 하여

가브토산(두산공원)이라고 하던 것을 광복후 개칭하면서

제왕산이던 것을 제황산으로 불리어졌고,

탑이 있다고 하여 탑산이라고도 하였다.

풍수설에 이르기를 부엉등 동쪽에 제왕이 태어날 명당이 있다고 하여

봉우리를 임금이 나지 못하게 일본인들이 눌러서 러,일전쟁 승전 기념탑을

세웠다고 한다. (황정덕 향토사학자 진해의 땅이름 이야기 중에서)

 

아래는 37, 38 계단이라고 하는데

명치 37년 (1904년) ~ 38년 (1905년)에 있었던

러일전쟁의 기간을 상징하여 일본은 기념탑으로 오르는

37개, 38개의 돌계단을 만들었다.

아래는 진해탑인데 일제강점기에 러일전쟁 승전기념탑이 있었으나 행방 후,

1967년 기념탑과 노획물 전시고를 헐어버리고

해군군함을 상징하는 마스터 모양을 본딴 높이 28M 9층 탑을 세웠다.

진해탑이란 글자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휘호다.

주변에는 귀여운 곰돌이가 보인다.

진해탑 꼭대기에 가면 전망이 아주 좋고

진해가 한눈에 다 들어 와서 가볼만한 곳이다.

 

시원한 바람도 불고 진해 가볼만한곳

저 멀리 보면 아는 사람에게는 보이는

진해만 요새사령부 건물이 아직까지 있다.

다른건물들은 다 정리를 하였지만

그 건물은 역사적 가치가 있어 놓아 두었다.

진해에 모든것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그렇게 진해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고

시원한 바람에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진해탑 전망대에서 2층인가 가면

진해 시립 박물관이 있다.

 

입구에 아래와 같은 글귀가 있다.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진해

진해가 웅지, 웅신, 웅천으로 불리다 진해가 되었다.

바다로 열려 있어 세계열강야욕의 중심에 선 곳.

진해에는 일본이 1906년 부터 땅 점탈 절차에 대한 협의를 하여

입입금지 표석도 보인다.

 

대한민국 땅에 일본인이 조선인들의 출입을 통제하는곳도 있었다.

러일 전쟁과 진해

한반도와 주변정세

우리가 국사에서 배우는 그런 내용을

생동감 있게 느낄수가 있다.

 

박물관은 그래서 아주 좋다.

옛날의 카메라, 제도기, 줄자, 회중시계 등

진해의 유명한 명소를

작은 조형물로 한눈에 볼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백범 김구 선생님의 친필 유묵

진해 옛날 사진

3D로 조이스틱으로 돌리면서 살펴볼수 있게 해놓았고

이전에는 3D 착용하여 볼수 있는것도 있었는데

그것은 다 없어진것 같다.

진해 가볼만한 3곳

부엉이 마을, 제황산 공원, 진해 시립 박물관

그렇게 한바퀴 돌아 보고 이제 집으로 발길을 돌린다.

아이들은 총알 같지 뛰어 가고

조금 위험한것 같은데 그냥 놓아둔다.

 

잔소리가 될것 같아 자연에서는 그냥 놓아둔다.

그렇게 햇살 좋은 주말

진해 가볼만한 산속 3곳에서

잠시 가족들과 나들이를 하고

아이들도 산속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코로나로 비록 멀리 가지 않고 있는데

언제 한번 사항을 보고 조금 멀리 여행도 계획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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