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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4월의 벚꽃

창원박사 2018. 6. 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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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매년 4월에 아름답게 피는 벚꽃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자.

우선 벚꽃의 원산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 볼까?

히말라야, 한국,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 원산지를 두고 있다.

벚나무 중 왕벚나무로 일본꽃이라고 사람들이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꼭 그렇지만 않다.

일본의 벚나무와 제주의 벚나무가 동일종은 아니다. 다만 제주벚나무가 재배종 왕벚나무의

교잡원종 중 하나인지는 논쟁 중에 있다고 한다.

1908년 프랑스인 타케신부가 제주도에서 제주벚나무 표본을 채집하여

1912년 독일 베를린 대학 교수 쾨네가 제주벚나무를 분류했다.

이후에도 보면 일본식물학자가 재배종 왕벚나무인 소메이요시노가

제주도에서 기원했다는 논문을 발표한다.

벚나무의 꽃으로 봄에 화창하게 피는 대표적인 분홍색과 하얀색의 꽃잎이 아주 아름답다.

꽃말은 삶의 덧없음과 아름다움, 순결, 뛰어난 아름다움, 절세미인, 정신미, 교양 등

아주 좋은 꽃말이 많이 있다.

매년 4월 초에 개나리가 피고 지고 나면 벚꽃이 만개 하는데.

요즘은 이상 기온으로 동시에 꽃들이 많이 핀다.

꽃잎이 워낙 잘 떨어지기 때문에 비가 한번 오면 꽃잎이 전부 떨어진다.

예전에 군대에서 꽃잎이 떨어지면 청소한 기억이 난다.

봄에 꽃은 보통 남쪽지방 아래쪽 제주도에서 부터 시작한다.

제주, 부산, 대구, 포항 등으로 하여 전주, 대전, 강릉 지방 까지 3월 말에서 4월 말까지 그리고 서울까지

피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고도에 따라서 개화 시기가 조금은 달라 진해에 천자봉 정상에 있는 벚꽃은 길으면 4월 중순에서 말까지 피어 있다.

벚나무는 자생력이 아주 뛰어나서 우리나라 유명한 합천 해인사 팔만대장경판의 반 이상이

벚나무 재질임을 알수 있다.

또한 백범 기구선생의 백범일지에도 함경지방에서 초가 대신 벚나무껍질로 지붕을 만드는데 사용

탁월한 응집력에 아주 좋은 재료다고 한다.

공해에도 강하여 자동차의 매연 등 공해가 심각한 도심의 가로수로 진해에는 아주 많이 심어져 있다.

결이 아름답고 매우 단단하여 가구나 식기로 만들어 썻다. 잘 마른 상태에서는 웬만한 가정용 톱으론느 잘 잘리지 않을 정도로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고기를 먹을때 목재로도 최상이라고 한다.

훈연재로 쓰면 아주 좋은 향기가 나면서 고기맛을 더욱 살릴수 있다고 한다.

벚나무에 피는 꽃이 벚꽃이고 벚꽃이 피는 나무는 벚나무 이다. 벚꽃나무는 비표준어인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자.

여름이 되면 벚나무에 열매가 열리는데 버찌라고 부른다.

아주 작은 크기에 검은색이다.

우리가 먹는 기본 체리와 다르고 그 시기에 벚나무 아래에 차를 주차하면 차가 아주 엉망이 된다.

왜?

차에 열매가 떨어지면 차에 물이 들고 청소하기가 곤란하다.

나도 처음에는 몰라서 벚나무 열매가 있을때 1~2차례 차를 주차해놓았다가

열매를 제거한다고 혼이 났다.

절대로 열매가 있는 벚나무 아래에는 주차를 하지 말자.

하지만 4월에 여왕 같은 벚꽃

꼭 한번 보러 진해, 서울, 하동 등 여러 유명한곳이 있는데

한번 보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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