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박사의 세상만사

오늘은 바다낚시와 민물낚시 중

민물낚시를 하면 볼수 있는 붕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한다.

붕어는 참붕어와는 다른데

왜냐하면 예전에는 붕어가 한가지 종류인

참붕어 밖에 없었지만

1972년에 일본에서 들어온 떡붕어가 있어

참붕어와 떡붕어를 구별하여 지칭을 한다.

보통 낚시인 사이에서는 재래종을 좀 더 좋아한다.

자 그럼 붕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잉어과에 속하는 한국의 어류로 식용으로 많이 섭취를 한다.

붕어는 보통 디스토마 같은것이 있어서 날것으로 잘 먹지 않는다.

하지만 예전에는 흐르는물에 사는 민물고기를 회를 하여 먹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주 조심해야한다.

붕어는 물이 1급수가 아닌곳에도 잘 자란다.

보통 2급수에는 3급수 정도에 물에서 잘 산다.

아까 디스토마라고 이야기 하였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민물고기에 간흡충의 숙주이기 때문에

회는 진짜 조심해야한다.

붕어 한마리에 몇 백에서 몇 천마리에 달하는 간흡충이 살기 때문에

진짜 민물회는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예전에는 시골에서 민물회를 먹고 간디스토마 약을 먹는다.

하지만 아주 독하여 간에 달라붙어있는 간흡충이 제거는 되지만

간에 표시가 나며 일부 손상이 가기때문에 좋지 않다.

맛은 아주 좋으나 가시가 많아 조심해야한다.

흔히 말하는 월척은 크기가 어떻게 될까?

30.3cm가 넘는 붕어를 월척이라고 한다.

보통 고기들에 보면 크기에 따라 부르는

낚시꾼들의 은어가 있다.

붕어도 그런것이 있는데

눈깔망댕이 : 치어

호박씨 : 작은 붕어

전차표 : 한두 치

팥잎 : 두세 치

밤잎 : 서너 치

콩잎 : 네댓 치

감잎, 담배갑 : 대여섯 치

매기, 뼘치 : 예닐곱 치

준척, 지국배기 : 일곱 치

두매기 : 21~24cm

셋매기 : 24cm~27cm

자치 : 30cm급

월척 : 한자 30.3cm 이상.

그외에도 짚신, 사짜, 오짜, 육짜

크기 등급에 따라 다르다.

우리가 말하는 이야기 중에보면

머리가 나쁜 사람을 닭대가리라고도 하지만 붕어대가리라고도 한다.

왜냐하면 붕어는 3초만 지나면 있었던 일을 까먹는다고 한다.

하지만 몇 주 먹이를 주고 하면 붕어도 사람을 알아본다고 한다.

신기하다.

붕어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먹는데

보통 붕어찜이나 붕어즙을 해서 많이 먹는다.

자연산 붕어즙은 보양식 정도의 아주 좋은 효능이 있어

매번 먹는사람들은 붕어즙을 먹는다.

집에서도 사육이 가능한 붕어는 여과 시스템만 있으면

쉽게 기를수 있다

예전에는 한번 키워보고 싶었지만

아주 잘 커지기 때문에 큰 어항이 필요하여 아직 보류중이다.

올해 처음으로 붕어낚시를 하여서

일곱치 붕어 10수를 하였다.

아주 재미가 있었는데

저녁 8시~9시 사이에 입질이 가장 활발하였다.

예전에는 그냥 낚시가 잘 안되도

한마리를 위해서 기다렸지만 요즘은 조금 달라졌다.

그냥 잘되는 시간에 가서 낚시를 하는것이 가장 좋다.

그래도 낚시인들은 한마리의 월척을 위해서 기다린다.

어째튼 낚시는 아주 재미있다.

하나의 취미로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긴다.

그리고 바다와 민물낚시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

나는 바다낚시도 해보고 민물낚시도 해보았지만

각각 다른재미가 있어 다 해보며 좋다.